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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 나름

지구를 지키는 센스쟁이는
여름철 관리비 걱정, 환경보호로 해결해요!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에 종일 에어컨을 틀고 싶지만 전기요금이 걱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알뜰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해 절약 방법을 모색해야 할 텐데요. 소비자시대 7월호에서는 여러분의 절약에 보탬이 되는 에너지 절약 팁(Tip)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이번 여름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해 함께 지구를 지켜요.

01에어컨 온도 조절

다들 한 번쯤 더위가 빠르게 가시길 바라며 에어컨을 최저 온도로 설정한 적이 있으실 텐데요. 하지만 온도가 낮다고 다 좋은 게 아닙니다. 에너지가 낭비될 뿐만 아니라 냉방병으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도 있거든요.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26℃~28℃입니다. 평소 적정온도보다 낮게 설정하고 있었다면 1℃만 높게 설정해 보세요. 충분하게 시원하면서도 4.7%가량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이번 여름에는 올바른 에어컨 온도 조절을 습관화하여 환경과 건강 그리고 전기요금까지! 모두 지켜봐요.

02냉장고 식재료 비율 조절

냉장고는 식재료 보관량에 따라 에너지 소모량이 다른데요. 냉장고 속 정리되지 않은 식재료들이 냉기 순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서는 냉장고를 올바르게 정리해주어야 해요. 냉장실은 전체의 60% 이하로, 냉동실은 꽉 차게 정리하면 에너지 절약 완료! 만약 냉동실에 넣을 게 없다면 아이스 팩을 이용해 공간을 채워주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조금 더 에너지를 절약하고 싶다면 냉장고 내부 온도를 1℃만 낮춰보세요. 7%의 전력 소모량이 줄어들 거예요. 추가로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는 습관까지 들인다면 매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죠.

03샤워 시간 줄이기

가정에서 쓰는 물의 1/4은 욕실에서 사용되는데요. 많은 물을 사용하는 욕실에서 절약을 실천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샤워 시간을 줄이는 거예요. 평균적으로 15분간 샤워 시 물 180L를 사용하는데요. 샤워 시간을 5분만 줄이면 60L의 물과 수돗물을 만들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6.6kg가량 줄일 수 있어요. 오늘부터 바로 실천 가능한 방법, ‘샤워 시간 5분 단축’ 정말 쉽죠? 이외에도 절수형 샤워기나 양치 컵 사용, 비누칠할 때 물 잠그는 등 생활 습관까지 정착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거예요. 작은 실천으로 귀중한 시간, 에너지와 수도 요금까지 절약해 보세요!

04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뽑는 것이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될까요? 정답은 ‘맞다(O).’입니다. 전자제품이 작동되지 않더라도 콘센트와 연결되어 있다면 대기전력*이 소비되기 때문인데요. 이런 대기전력은 가정 전력 사용량의 약 10%를 차지해 많은 전기가 낭비되죠.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에서 낭비되고 있었던 에너지. 오늘부터 플러그 뽑기를 실천해 에너지를 절약해 봐요. 바쁜 아침에 매번 플러그를 뽑기 귀찮다면 개별 스위치가 달린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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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전력 : 전원을 꺼 둔 상태에서도 전기 제품이 자체적으로 소모하는 전력

일상 속 적은 노력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면
내일의 지구는 더 푸르러집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어요.
조금 번거롭더라도 지구를 위해 절약하고
다음 달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며 웃음꽃을 피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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