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취소나 환급, 하늘에 별 따기
아고다, 부킹닷컴 등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숙박과 항공권을 예약하고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최근 2년 5개월간(2017년~2019년 5월) 접수된 ‘글로벌 숙박·항공 예약대행 사이트’ 관련 소비자불만은 약 2천여 건에 달했습니다. 이 중 예약 취소나 환급을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는 불만이 전체의 7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소비자들은 환급불가 상품을 예약한 후, 글로벌 숙박·항공 예약대행 사이트 측에 일정 변경 혹은 예약취소를 요청할 경우 과도한 수수료가 부과되고, 중복 결제가 발생한 경우에도 환급을 받지 못했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글로벌 숙박 예약대행 사이트에서
프랑스 호텔을 예약하던 중
결제오류가 났어요. 다시 결제했으나
나중에 중복 결제된 걸 알게 됐죠.
중복된 금액을 돌려 달라 요청했지만
환급 불가라는 통보만 받았습니다.
소비자
글로벌 숙박 예약대행 업체들 대부분이
해외 사업자들이라 피해가 일어나도
해결이 어려운 편입니다.
중복 결제가 발생했거나, 사업자와
연락이 두절된 경우 신용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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